[조영웅졸업생 합격수기]

안녕하십니까. 2020년 수시에 ‘상명대학교 연극과’에 합격한 조영웅입니다.

현역 때는 학원을 안다니고 혼자 준비하다보니 입시준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당연히 학교가 안됐고

그 후, 입시는 혼자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재수생이 되어 학원에서 입시를 준비했습니다. 그해에 저는

수시에 합격은 했지만 원하던 대학이 아니라 입학을 포기했고 정시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애매하게 삼수생이 되었고 저는 남들에게 지기 싫어서 더 많이 아는 척 하고 제가 최고 인척 했습니다.

'진정성'이란 것이 얼마나 중요한 줄도 몰랐던 저는 이 학원에 오지 않았다면 아마 끝까지 몰랐을 겁니다.

대학 가서도 아마 조금만 힘들어도 쉽게 포기했을 테고 어디선가 무슨 일 인지는 모르지만 나쁜 짓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싶습니다. 이런 제가 이렇게까지 변할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들께서 배우로서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진짜 나의 꿈이 무엇인지에 대해 늘 상기시켜 주시고 끝까지 흔들리지 않게 믿어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입시를 준비하면서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걷는 장면을 보여주고 따라 하라는 식이나 유모차를 태워서

노력 없이 편하게 빨리 앞으로 나아가게 해주신 것이 아니라 혼자 일어서서 걷는 법을 알려 주신점입니다.

순수하게 저희 스스로의 다리 근력으로 저희 템포로 앞으로 걸어가고 뛸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지금 어디선가 본인의 꿈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거나 포기 하려고 고민 하고 계시는 분들!! 꽃길은 비포장

도로 라는 거 잊지 말아 주세요!! 마지막으로 늘 웃는 얼굴로 저를 응원 해주시는 선생님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