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중앙대, 건국대1차, 신한대 합격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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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21.03.09 | 조회수 | 353 |
[졸업생 전범준 합격수기]
안녕하세요. 2021년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연기전공 정시 최종 합격한 전범준 입니다. 저는 22살 다소 늦은 나이에 입시를 시작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학원에서는 그런 저에게 일찍 시작한 친구들에 비해 뒤쳐지지 않도록 항상 격려해 주시면서 용기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늘 열정과 최선을 다해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공감액터스에서 입시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어리고 재능 있는 친구들과 제 자신을 비교하면서 항상 주눅이 들어있었고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을 늘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배우라는 제 꿈을 도전하는 과정에 있어서 과감하지 못했고 주저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온 이후로는 제 자신을 사랑하게 됐고 저만의 장점과 매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손조차 뻗는 것이 쑥스러워 춤 한번 춰본 적 없었던 저에게 아름다운 무용을 가르쳐 주셨고, 노래방조차 쑥스러워 못 갔던 저에게 발성과 호흡 그리고 뮤지컬을 가르쳐주셨고 감정표현에 서툴렀던 저에게 연기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각 분야의 선생님들께서는 제 장점과 매력을 찾아주셨고 백퍼센트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채찍질이 필요할 때는 채찍질을, 격려가 필요할 때엔 격려를 아낌없이 주셨고 대학입시 라는 한가지의 과정뿐만이 아니라 제가 배우로서 성장해가는 과정 또한 경험하게 해 주셨습니다.
올해 같은 경우에 코로나로 인해서 시험 방식 대다수가 비대면 영상 제출로 바뀌면서 혼란스러웠지만, 선생님들께서 최선을 다해 영상을 촬영 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만들어주셨고 몇 번이고 다시 촬영하며 학생들 한 명 한 명 모두 인간적으로 사랑해주시고, 온 마음을 다해 신경 써주셨던 점이 제게는 큰 감동이었습니다.
그래서 특히 이곳에서는 제가 과감하게 시도하고 또 과감하게 실패하고 또 단단히 일어서는 과정을 반복 할 수 있었던 공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학원 졸업생들이 학교를 갔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곳을 찾아오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길다 면 길었고 짧다면 짧았다고 할 수 있는 입시기간 이었습니다. 이 곳에서의 가르침으로 인해 용기를 얻고 고민하고 생각하며 연기를 배울 수 있었음에 감사드리고 제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도약할 수 있게 해주셔서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께 모두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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